양도... 어느 날 한 여행자를 따라 비양도에서 노닐다까지 왔다. 성은 비, 이름은 양도가 되었다. 여기서 그냥 산다. 집 찾아 주려 애쓰다가 떠돌이 개인 걸 확인하고 함께 산다. 자유를 맛본 아이라, 목줄 못 맨다. 영특하고 자존심 강해서, 자기 영역 지키느라 사투를 마다 않는 탓에 늘 몸에 상처가 있다. 순도 높은 신뢰의 눈빛을 보내는 너, 양도. 가끔 그 눈빛에 뻐근하니 아프다ㅠㅠ
양도...
어느 날 한 여행자를 따라 비양도에서 노닐다까지 왔다.
성은 비, 이름은 양도가 되었다.
여기서 그냥 산다.
집 찾아 주려 애쓰다가 떠돌이 개인 걸 확인하고 함께 산다.
자유를 맛본 아이라, 목줄 못 맨다.
영특하고 자존심 강해서, 자기 영역 지키느라 사투를 마다 않는 탓에 늘 몸에 상처가 있다.
순도 높은 신뢰의 눈빛을 보내는 너, 양도.
가끔 그 눈빛에 뻐근하니 아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