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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대의 날!
 글쓴이 : 노닐다부족장
작성일 : 2013-02-28 14:12   조회 : 4,781  

 
오늘은 그대의 날!
 
여기 그대를 위해 가난한 내 손으로 빨간 촛불 하나 밝히네
그대 어느 어둠 앞에 서더라도 혼의 빛 잃지 않기를
그대 고운 눈 속에 별 하나 반짝이기를
소나기 지나간 들녘에 무지개 다리 놓이듯
그대 작은 가슴 속에 예쁜 꿈 간직하기를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오늘은 그대의 날, 여기 그대를 위해
가난한 내 손으로 맑은 술 한 잔 따르네
그대 어느 절망 앞에 서더라도 혼의 노래 잃지 않기를
그대 고운 눈 속에 별 하나 반짝이기를
밤이 스러진 새벽녘에 종소리 멀리 울리듯
그대 깊은 침묵 속에 음-늘 깨어 있기를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한 달 만에 귀환한 노닐다 쉐프와 생일을 맞은 여행자 윤정님을 위해 '그대의 날'을 두 번이나 불렀다.
축하의 노래 중,
백창우님의 '그대의 날'만한 노래를 찾지 못했다.
뜻과 가락이 깊고 향기롭다.
 
어설픈 노닐다부족장의 고물 기타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처음 부르는 노래를 정성스레 합창해 주신 여행자들과,
친구의 생일을 따뜻한 웃음으로 함께 해 주시던 지은님과,
수술을 마치고 씩씩하게 돌아오신 소윤 쉐프와,
인생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진지하게 속깊은 얘기를 들려주신 주야님과,
쫌 맛없던 와인과,
파도소리와 함께 깊어가던 밤이 있어
좋았습니다...